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지난4일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성황리에개최됐다. 전국6개도시를순회하는이번‘주재림과추수확인대집회’는이만희총회장이직접강사로나서며4일서울을시작으로10일인천,16일대전,25일대구,11월2일부산,9일광주순의일정으로진행된다. 전국순회중첫말씀대성회가열린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호텔그랜드볼룸에는오후부터현장에3천명의인파가몰리며문전성시(門前成市)를이뤘다.대집회사전신청자는6천여명에이르러신천지서울‧경기지역의교회를개방하는등폭발적인관심속에진행됐다.특히목회자는160명이참석했으며신학생과타종교관계자등이1천명가까이참석하면서종교계에서도큰관심을끌었다. 이날이만희총회장은오늘날예수님이약속한신약이이뤄지고있음을증거하고성경을통해이를확인하고구원에이를것을호소해주목을받았다. 이날이만희총회장은‘주재림과추수확인대집회’에서강사로직접나서“(지금까지)대한민국에서추수하고,14만4천명을인쳐서12지파를창조한다는말을못들은사람은없을것”이라며“왜듣고도확인하지않느냐.맞는지안맞는지성경으로확인해야한다”고수차례강조했다. ‘하나님의새일창조목적과약속’이란주제로진행된이날집회에서이총회장은오늘날이요한계시록이성취된때로서,신약대로예수님이천사들을통한추수를하고있다고알리며추수역사에동참해야한다고설명했다. 이총회장은기성교
(사)대한생활체육연맹이 주관하고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행복한 가게 공동 주최로 21일 오전 9시 잠실 청소년 광장에서 ‘행복한가게·(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전 국민 평화 마라톤축제’가 열렸다. 이번 마라톤 축제에는 HWPL 회원 1500여 명을 포함해 약 3500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 문화를 전파하자는 HWPL의 ‘레지슬레이트 피스(Legislate Peace,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 촉구)’ 캠페인과 제7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로 이뤄졌다.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은 현재 HWPL이 작년 3월 공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 촉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라톤은 잠실 청소년광장을 출발해서 강동대교 전에서 반환하는 하프코스, 천호대교 아래서 반환하는 10km, 잠실철교 아래서 반환하는 5km,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됐으며 대회 참가비는 전액 소외계층 돕기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HWPL 관계자는 “전 세계 170여개 도시에서 평화의 국제법 제정을 위한 서명캠페인이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시민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법으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23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4기연합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가 열린 임진각은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2010년 나라와 국민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제작하고 설치한 대한민국 지도 모양의 ‘조국통일선언비’가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평화통일과 만국소성’을 주제로 한 이번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 마태지파, 서울야고보지파 연합으로 진행돼 52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중국, 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날 새 시대가 열리고 새 민족이 이뤄지면 세계가 몰려든다”며 “우리 대한민국이 온 세계 중에서도 중심국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회장은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는 중심에 있는 대한민국은 지금 남북으로 양단돼 있다”며 “우리나라도 평화통일을 이뤄야 세계도 평화가 이뤄진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그는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도로 찾게 될 것이고, 6천 년 동안 잡지 못한 사단을 가두는 것”이라며 “마귀 없는 세상, 평화의 세계 이뤄서 하나님 모시고 함께 살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탈북민으로…
[문화산책] 경도명승 압구정(狎鷗亭) 압구정(狎鷗亭)은 갈매기(해오라기)와 벗하여 노후를 보내고자 한 뜻의 정자다. 압구정의 주인인한명회(韓明澮, 1415∼1487)는 정난, 좌익, 익대, 좌리의 네 개를 겸한 공신이요, 세조 성종 두 임금을 들여 세웠으며, 예종 성종의 국구이자 영의정으로평생 동안 부귀영화를 누린 사람이다. 한명회는송나라 정승 한충헌이 임금을 들여 세운 공을 흉내내어 자신을 한충헌에 비겼고 또, 한충헌의 정자가 압구정인것을 본 떠, 명나라 한림원시강(翰林院侍講)인 예겸에게 청하여 압구정을 자신의 정자 이름으로 삼은 전형적인 사대주의자 이기도 했다. 송나라 한충헌의 압구정을 모방하여 사신으로 중국에 갔을 때 예겸은 한명회에게 기심(機心), 즉 '남을 교묘히속이는 순수하지 못한 마음'을 버리고 무심(無心)한 갈매기와 벗삼기를 권하는 뜻이 담긴 기문을 짓고 압구정(狎鷗亭)이라 작명해주었다 . (조선중기 겸재정선의“경교명승첩의. 압구정도(狎鷗亭圖간송미술관 소장) 예겸은성종때 조선에 칙사로 방문하여 집현전 학자들과 한강에서 뱃놀이를 하였고 한강의 빼어난 경관을 잊지않고 있던터 한명회가 불쑥 정자이름을 지어달라고하여도 흔쾌히 이름을 지어주었다. 한명회